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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도수 Top 5, 참이슬, 진로 소주의 도수는 과연...

by 호두핑 2024. 12. 26.

소주 도수는 최근 들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소주는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술이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음주 문화가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은 더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찾고 있죠. 이런 트렌드에 맞춰 주류 업계에서는 저도수 소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4년 12월을 기준으로 국내외 소주 도수 Top5를 살펴보고, 소주 도수의 변화 과정과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세계 증류주 판매량 순위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주 도수의 변천사, 35도에서 16도까지

소주의 도수는 시대에 따라 꾸준히 변화해 왔습니다. 1924년 첫 출시된 '진로' 소주는 무려 35도였습니다. 이후 점진적으로 도수가 낮아져 1965년에는 30도, 1970년대에는 25도로 조정되었습니다. 1998년에 23도 소주가 등장했고, 2006년에는 20도, 2012년에는 19도까지 낮아졌습니다.

최근에는 도수가 더욱 낮아져 16도대 소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2월,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추는 리뉴얼을 단행했습니다.

소주 도수 변화의 주요 시기

  1. 1924년: 35도 (최초의 '진로' 소주)
  2. 1965년: 30도
  3. 1970년대: 25도
  4. 1998년: 23도
  5. 2006년: 20도
  6. 2012년: 19도
  7. 2024년: 16도 ('참이슬 후레쉬' 리뉴얼)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음주 문화의 변화를 반영합니다. 현대의 소비자들은 과거처럼 만취하기보다는 적당한 도수의 술을 천천히 음미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주 도수의 역사적 변화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소주 도수의 역사 자세히 보기

 

2024년 12월 기준 국내 소주 도수 Top5

2024년 12월을 기준으로 국내 소주 시장에서는 저도수 경쟁이 치열합니다. 주요 브랜드들의 도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선양(鮮洋): 14.9도 - 국내 최저 도수 소주
  2. 참이슬 후레쉬: 16도 - 2024년 2월 리뉴얼
  3. 새로: 16도 - 롯데칠성음료의 신제품
  4. 처음처럼: 16.5도 -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5. 좋은데이: 16.5도 - 2021년 9월 도수 낮춤

이 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선양' 소주입니다. 맥키스컴퍼니(구 선양소주)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14.9도라는 국내 최저 도수를 자랑합니다. 산소숙성공법과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깔끔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용감을 제공합니다.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 변경도 주목할 만합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맞춰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추었습니다. 이는 저도수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시장 트렜드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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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증류주 판매량 순위

2023년 기준 전 세계 증류주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진로 참이슬 (소주): 9,740만 상자
  2. 화이트 클로 (보드카): 5,660만 상자
  3. 맥도웰스 위스키 (인도 위스키): 3,140만 상자
  4. 로얄 스태그 (인도 위스키): 2,790만 상자
  5. -196 (보드카 RTD): 2,780만 상자
  6. 처음처럼 (소주): 2,700만 상자
  7. 스미노프 (보드카): 2,600만 상자
  8. 오피서스 초이스 (인도 위스키): 2,340만 상자
  9. 탄두아이 (필리핀 럼): 2,340만 상자
  10. 임페리얼 블루 (인도 위스키): 2,280만 상자

이 순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의 소주 브랜드인 '진로 참이슬'23년 연속으로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는 것입니다. 진로는 2023년에 전 세계에서 9,74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1초당 77병씩 팔리는 수준입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도 6위에 랭크되어 있어, 한국 소주의 세계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소주 브랜드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한류의 영향, 그리고 저도수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증류주 판매량 순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세계 증류주 판매량 순위 자세히 보기

 

자주 묻는 질문

Q1: 소주 도수가 계속 낮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소주 도수가 낮아지는 주된 이유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음주 문화의 변화 때문입니다. 현대의 소비자들은 과거처럼 만취하기보다는 적당한 도수의 술을 천천히 음미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드럽고 순한 맛의 술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Q2: 한국 소주가 세계 시장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한국 소주가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얻는 주요 이유로는 낮은 도수, 합리적인 가격, 한류 효과, 프리미엄 이미지, 젊은층의 선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40도 이상의 다른 세계 증류주와 달리 20도 안팎의 낮은 도수로 유일한 제품이라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3: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한국 소주의 미래 전망은 어떤가요?

A3: 한국 소주 브랜드들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해외시장 소주 매출액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류의 영향으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주류와 한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한국 소주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결론

2024년 12월 기준으로 살펴본 국내외 소주 도수와 세계 증류주 판매량 순위를 통해, 우리는 소주 시장의 변화와 한국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주 도수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음주 문화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트렜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국의 소주 브랜드들이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