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슬슬 이유식을 먹기 시작해 이유식을 먹일 의자가 필요해 고민고민 하는데 아내가 다른 엄마들의 추천을 받아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를 보러 가보자고 해서 아이를 의자에 앉혀보기 위해 근방의 베이비하우스에 방문을 했습니다. 여러 의자가 많았지만 엄마들의 추천이라 그런가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의자에는 딱 고정이 된것마냥 잘 앉아있었습니다. 직원분이 영업을 잘 하시는지 엄마들이 의자를 보러 오면 거의 이 의자만 알아보고 찾아온다고 하며 당근마켓에도 중고제품이 거의 새 제품과 맞먹는 가격으로 금방 팔린다 하여 귀가 팔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집에서나 베이비하우스에서 다른 의자에 앉았을 때는 몸을 잘 가누지 못 했는데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 의자에는 잘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이 의자로 꼭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싼 가격과 재고가 들어오려면 무려 두달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직구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싸거나 배송이 빠르거나 하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1. 아마존
가장 먼저 만만한 아마존을 찾아보았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번역이 되어 보기가 편합니다.

영어로 제품명을 검색하면 자동완성이 됩니다.

그러나 환율이 올라서인지 스토케 트립트랩 하이체어에 트레이까지 풀세트를 주문하면 배송비와 관세를 포함하면 국내의 인터넷가격에 비해 싸다고 절대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존에서 사는 것은 포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네이버 해외배송

스토케 공식 스토어에서 풀세트 62만 원, 의자만 39만 원, 해외구매대행이 의자만 배송비 포함 369,000원으로 나옵니다. 다른 곳과 비교를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3. 11번가
11번가 아마존에는 제품이 없고 해외구매대행이 있지만 네이버보다 조금 비싼 가격으로 올라와 있어서 좀 아쉽습다.
4.albeebaby

의자 본체만 239달러에 20% 할인쿠폰과 회원가입을 하면 5달러 쿠폰을 줘 186.2달러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200달러 미만이라 관세가 붙지 않아 배송비만 추가로 내면 되는데 배대지 비용이 대략 5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환율을 계산해보면 대략 29만 7천 원정도가 나옵니다. 베이비 세트와 트레이세트를 따로 구매를 해야하지만 지금까지 중에 가장 저렴하여 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내와 이제 색을 고르는 일만 남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