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재팬에서 물건을 사니 1엔만 결제 되었는데 개꿀인것인가?!
아이를 키우는데 이제 슬 바운서에 태워야 할 시기인거 같아 바운서를 알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제품들을 살펴보며 아내와 상의한 결과 스웨덴의 베이비뵨 메쉬 바운서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저가 제품이 327,100원이고 해외배송제품이 235,000원, 대여가 일주일에 25,0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 본 결과 아마존재팬에서 직구를 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단 사실을 알게되어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해 아마존재팬에 들어가면 한글로 번역된 페이지를 보시면 좋으나 제품을 검색할 땐 영어로 검색을 하시면 비교적 정확히 제품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Babybjorn bouncer 로 검색을 하니 화이트 라이트그레이 제품이 가장 저렴한 17,230엔으로
153,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당근시세를 감안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되어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구매를 했는데
한국까지의 배송비를 포함 176,015원!!!!!
가장 저렴했던 해외배송보다 6만원가량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직구가 최고닷!!!!
생각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방구석에서 헤드스핀 돌면서 소리를 지를 뻔 했습니다.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를 뙇!!!!
응?! 이거슨 무슨 일인가요? 재팬은 처음이지만 미국아마존을 몇번 이용했는데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분명 배송비까지 17만원대를 결제했는데
1엔 만 결제가 되다니 개꿀?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태생이 쫄보인 저는 이런 상황이 너무도 불안합니다.
너무너무 불안해서 참을수가 없어 검색을 하기 시작합니다. 아마존재팬의 고객센터에서 찾아본 결과
결론
구매에 사용된 결제 수단이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주문 시 1엔이 승인되고 이후에 제대로 결제가 이루어 집니다.
실제로 주문후 다음날 정상 결제가 되어 상품까지 무사히 받았으니 1엔만 결제가 된다해도 불안해 하지 마시고 안심하셔도 됩니다.
꿀팁: 신용카드에 해외결제원화차단 서비스를 이용해도 1엔 결제는 되지만 나중에 제품 본 가격을 구매 할 때는 결제가 되지 않아 미리 해외결제원화차단 서비를 해지 해 놓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