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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스탯 보는 법2

by 호두핑 2024. 2. 17.

목차

    야구선수 스탯 보는 법-타자

    이제 곧 3월이면 수많은 팬들이 기다리던 야구가 개막을 합니다. 저는 스포츠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그나마 야구는 가끔 보는 편이긴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까지의 너무 시간이 긴 것 같아 보는 도중 딴 짓을 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보기 위해 야구선수들의 스텟을 보는 법을 한번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라고 해서 모든 경기의 내용을 기록을 한다고 하니 그런 것들을 보면 더욱 재밌지 않을까 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AVG 혹은 BA (Batting Average)

    타자의 기량을 나타내는 스탯으로 계산은 타율=안타/타수 로 계산을 합니다. 여기에서 타수는 타자의 타격 횟수를 말하며 몸에 맞는 공, 희생번트, 볼넷, 희생플라이와 주루방해, 타격 방해로 인한 출루는 계산되지 않아 타율과 상관없습니다.

     

    2. OBP(On Base Percentage) 혹은 OBA (On Base Average)

    타자의 기량을 나타내는 스탯으로 출루율이라 하며 타석에서 아웃을 당하지 않고 주자로 살아남는 확률을 말합니다. 인정받는 출루 방식은 몸에 맞는공, 볼넷, 안타이며 에러로 출루하거나 땅볼이나 선행주자를 잡기위해 송구하는 중 출루, 삼진 판정된 공을 포수가 포구하지 못하는 사이 출루하는 경우는 아웃으로 판정하여 계산합니다. 개인보다는 팀 타격의 입장에서 중요하게 여기며 타자를 평가하는 기본 기록으로 사용합니다. 타율은 안타, 2,3루타 홈런을 모두 계산하기에 출루율에 비해 가치가 낮다고 여깁니다. 타율을 출루율의 일부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볼넷이 가치를 낮게 받지만 출루를 하는데 비해 타율은 볼넷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3. SLG(Slugging Percentage) 

    타자의 기량을 나타내는 스탯으로 일명 장타율이라고 합니다. 1타수당 평균 몇 개의 베이스를 얻을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용어로 타율이나 출루율과 다르게 장타율은 1을 넘을 수 있습니다. 최대값은 4이며 안타 없이는 올라갈 수 없는 비율 스탯이라 아무리 멀리 쳐내어도 플라이 아웃으로 끝나버리면 장타율이 떨어집니다. 포수 앞에 떨어진 타구라도 내야안타를 만들어 낸다면 장타율은 올라갑니다.

     

    4. OPS (On-base Plus Slugging)

    타자의 기량을 나타내는 스탯으로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하여 계산을 합니다. 타율만으로 타자를 제대로 평가하기 힘들다 하여 도입되었습니다. 우연히 두 스탯을 더하니 그 결과가 타자의 기량을 평하기 제법 좋아보여 사용한다 합니다. 단순히 두 스탯을 더하기만 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세이버메트릭스라고 할 수는 없으나 타자의 가치를 계산하는 아주 좋은 스탯이므로 출루와 장타위주로 구성되는 절대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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