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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종달리국밥 주차, 메뉴, 가격정보

by 호두핑 2024. 2. 18.

목차

     

    고기국밥의 고기가 너무나 부드러운 영도 종달리국밥 주차,메뉴,가격정보,후기

    회사선배의 아파트 상가에 맛 좋은 국밥집이 생겼다 하여 국밥충인 저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휴무일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영도 종달리국밥 주차

    위치는 영도 푸르지오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는 아파트와 붙어 있는 시타딘커넥트호텔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을 시타딘커넥트호텔로 검색을 하시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상가 앞 도로에 주차된 차들이 많으나 사장님 말씀으로는 점심시간에 주차단속을 하지 않으나 여기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주 사진을 찍어 신고를 한다고 하니 도로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고 해서 도로에 불법주차를 했다가 신고를 당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상가의 지하주차장을 이용을 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거나 도보를 이용하신다면

    주차장 입구 옆쪽에 골목길 같이 아파트로 이어진 길이 있는데 여기 안쪽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이곳을 이용해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영도종달리국밥 메뉴와 가격

    가게의 벽체에 메뉴가 붙어 있고 테이블에 추천메뉴를 적어 놓으셨습니다. 벽체에는 없는 메뉴가 있습니다.

    식사류로는 고기국밥 10,000원 고기냉채 15,000원 단 두가지 메뉴만 있고 추천메뉴로 특고기국밥 14,000원이 있습니다.

    안주류로는 고기냉채 30,000원 등갈비양념튀김 30,000원 추천메뉴로 문어고기냉채 40,000원이 있습니다. 

    등갈비 양념튀김이 굉장히 먹어보고 싶었으나 저녁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하여 아쉽게도 맛보기 고기냉채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고기국밥 2개와 맛보기 고기냉채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맛보기 고기냉채가 먼저 나왔습니다. 옆의 작은 접시의 고기냉채는 문어고기냉채를 시키면 다른 소스로 나가는데 맛을 한번 보라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주문할 때 고기냉채에 소스를 문어고기냉채 소스로 달라고 하면 저렇게 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냉채족발을 연상하게 하는 고기냉채는 실제로 고기부분을 제외하면 냉채족발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톡 쏘는 듯한 겨자소스에 각종 채소가 깔리고 그 위에 고기가 올라와 있는데 고기를 어떻게 삶으셨는지 고기가 너무나 부드러워 입에서 녹는 듯 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상큼한 겨자소스의 채소를 함께 먹으니 아주 입안이 행복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고기냉채는 간장베이스의 소스인지 입에 넣으니 짭쪼롬하고 간장의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워줘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고기냉채를 맛보면서 기다리니 드디어 고기국밥이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에 고기와 채썬대파가 보입니다. 한술 뜨니 깔끔한 맛의 국물이 입안에서 식도를 타고 내려가면서 뱃속까지 뜨끈하게 내려가는게 느껴집니다. 국밥 그릇이 다른 국밥집 그릇에 비해 좀 작은 느낌이 있는데 고기국밥이란 이름답게 고기가 엄청 많아 아주 좋았습니다. 국밥의 고기 또한 고기냉채의 고기처럼 육질이 너무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는 느낌이 드는 것이 치아가 안 좋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기에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

    위에 언급한 것처럼 국밥의 그릇이 작아서 그런지 양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국밥충 중에서도 든든충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든든충인 저로서는 국밥을 먹고 든든하지 않으니 아쉬운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국밥에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다시 재방문 할 때에는 공깃밥을 추가로 하든 추천메뉴의 특고기국밥을 시키든 해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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