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제어의 정의
제어(Control)란 말은 조정한다거나 조절관리 하는 의미로, 전동기나 기계제어라 하면 전동기나 기계제어의 기능이 조정, 조절된다는 것입니다. 전동기에는 기동, 가속, 속도, 출력, 보호장치, 역전 또는 정지 등의 몇 가지 제어기능이 이용됩니다. 이처럼 전동기나 전기기기의 기능을 조정,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부품을 제어소자라 합니다. 전기제어는 미리 정해진 방법이나 순서에 의해 전동기나 전기기기의 기능을 제어하고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2. 수동제어
수동제어는 수동으로 기기의 작동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간단한 기기는 용량이 적은 것일수록 수동으로 전전압기동을 시킵니다. 이 수동기동에 필요한 제어기능은, 전동기의 기동과 정지에만 자주 이용될 때 사용되는데, 이 장치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같은 작용을 하는, 전자부품을 이용한 전자전동기에 비해 1/2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수동기동기는 대체로 과부하보호 장치와 저전압복구 (Release) 회로로 구성되어 있으나, 저전압보호기는 삽입하지 않습니다. 수동 전전압기동기에 의해 작동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갖는 수동제어로는, 지연작동되는 퓨즈가 내장된 스위치를 사용하며, 전동기의 과부하를 보호하는 것이 있습니다.
3. 반자동제어
반자동제어는 푸시버튼, 토글스위치, 드럼스위치 및 이와 유사한 장치로 자기기동기나 하나 이상의 수동신호 장치를 사용하는 제어기로 분리됩니다.
여기에는 대부분 소형이고 가격이 저렴한 푸시버튼 스위치가 사용됩니다. 반자동제어는 수동제어가 실용적이지 못한 경우에 설치하여 제어위치를 융통성 있게 합니다. 반자동제어로 분리하는 것은 신호장치가 수동으로 작동되고 전동기의 기동기는 자기형으로 되는 때를 말하는 것으로 이는 전동기가 반자동으로 작동되는 범위가 수동이나 자동 이상으로 많을 경우를 가리킵니다. 이 제어의 형태는 기기의 위치나 작동을 처음 변화시키는 것을 조작자가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자기동기가 사용되는데, 이는 편리한 위치로 초기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고 제어목적이 기동기가 된다는 수동제어의 요건에 반대로 됩니다.
4. 자동제어
자동제어기는 하나 이상의 자동 신호장치에 의해 제어되는 기능을 가진 전자기동기 또는 접촉기를 말합니다.
초기의 기동은 자동적으로 되나, 보통 이것은 수동에 의하며 푸시버튼이나 스위치에 의해 작동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제어회로에 수동과 자동신호 장치로 구성됩니다. 만일 한 개 이상의 자동장치를 가진 회로가 되면 이 때에는 자동제어로써 구분됩니다.
예로 탱크의 경우에 정해진 범위까지 물을 채워야 할 경우에는 펌프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만일 이 장치가 수동으로 가동되는 펌프전동기라면 필요한 경우에 따라 사람이 스위치를 조작해야 하고, 수동기동기 대신에 자기기동기가 설치되었다면 앞의 설정값에서 푸시버튼을 작동시키면 됩니다. 수위가 낮게 될 경우에는 신호를 내고 높은 경우에는 다른 신호를 냅니다. 그러면 작업자는 다른 작업을 하다가도 신호가 울리면 적당한 조치를 취하면 되는데 이 경우는 반자동제어가 됩니다.
만일 플로트스위치를 설치했다면, 물이 미리 정한 수위에 도달한 경우에 회로가 작동하게 되고, 미리 정한 수위보다 높게 될 경우에는 차단이 됩니다. 그러나 수위가 낮게 된다면, 플로트스위치는 작동되고 전동기는 기동하게 되어 미리 정한 높이에 도달할 때까지 작동하게 될 것이고, 이 수위에 도달하게 되면 플로트 스위치가 개방되어 전동기는 정지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가 자동제어입니다.
자동제어는 수동이나 반자동제어보다는 고가이나 조작자가 필요 없게 되어 노동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더 경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제어는 물이 원하는 수위에 도달하게 되면 회로가 개로나 폐로 상태의 사이에 지연 등이 생기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