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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19일 부산지역 경매 알아보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올해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라 다른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분양 아파트를 찾아보는데 분양시기가 아직 남아있는 아파트들은 세대수나 위치들을 제외하고는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 경매로 나온 아파트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경매를 직접 해 본적은 없지만 틈틈이 책을 읽고 있어 실전경험을 쌓아 보자는 생각도 있고 저렴하게 집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바로 다음 월요일인 2월 19일에 경매로 나오는 아파트를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1. 재송동 더샵 센텀파크 1차 111동 404호
감정가 910,000,000 (9억1천만원) 의 가격으로 신건으로 나왔습니다. 전용면적 84.64m로 34B평형의 아파트입니다.
최고층 43층의 아파트에 404 호면 4층이라 저층인 물건입니다. 경매로 감정된 감정가의 가격이 저렴한 가격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에 호가로 올라온 이 아파트의 가격은 같은 층수의 4층이 대략 8억 8천만 원 정도이고 중층으로 올라온 아파트가 11억 정도에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30여 개의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같은 층인 4층의 아파트가 네이버 호가로 8억 8천만 원인데 비해 지금 올라온 법원의 감정가격은 9억 1천만 원이면 매매를 하지 않고 굳이 권리분석도 그렇고 명도도 까다로운 경매로 아파트를 구입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비싼 편에 속하는 아파트라 몇 회의 유찰을 더 기다려 보든 아니면 다른 물건을 봐야 할 것 같은데 유찰이 2회 정도 되더라도 비쌀 것 같아 다른 물건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중동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 103동 502호
전용면적 153.57m로 61평형입니다.
감정가는 1,480,000,000원 (14억 8천만 원) 최고층 45층에 5층인 저층 매물입니다.
너무 비싸서 제가 감히 쳐다도 볼 수 없는 집인 것 같습니다.
3. 좌동 해운대대우 1차 106동 202호
전용면적 59.94m으로 24B평형입니다.
감정가는 344,000,000원 (3억 4천4백만 원)의 가격으로 신건으로 나왔습니다. 최고층 21층에 2층인 저층 매물입니다.
경매로 감정된 감정가의 가격이 저렴한 가격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에 호가로 올라온 이 아파트의 가격은 1층이 3억 5900만 원에 올라와 있고 6층이 3억 9500만 원에 총 두 집이 매물로 올라와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에 올라온 가격보다 지금 올라온 법원의 감정가격이 더 저렴하게 나왔군요. 하지만 호가가 아닌 실거래가격도 확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최근 6개월 이내의 거래로는 23년 8월에 4층 3억 7천만 원, 23년 9월에 3층 3억 6500만 원에 실거래가 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래된 가격도 지금 나와있는 법원의 감정가격보다 비싸단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최대한 저렴하게 매매를 할수록 좋기 때문에 이번 19일에는 신건으로 누군가 낙찰을 받아 갈지 한번 지켜보고 유찰이 된다면 임장을 한번 가보는 것도 매우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