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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20일 부산 경매 알아보기2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올해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라 다른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분양 아파트를 찾아보는데 분양시기가 아직 남아있는 아파트들은 세대수나 위치들을 제외하고는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 경매로 나온 아파트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경매를 직접 해 본 적은 없지만 틈틈이 책을 읽고 있어 실전경험을 쌓아 보자는 생각도 있고 저렴하게 집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바로 다음 화요일 2월 20일에 경매로 나오는 아파트를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1. 명지협성휴포레 127동 805호
전용면적 54.31m 로 22A평형입니다.
감정가는 280,000,000원 (2억 8천만 원) 의 가격으로 신건으로 나왔습니다. 최고층 20층에 8층인 중층 매물입니다.
법원에서 감정한 감정가의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 가격인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네이버부동산에 호가로 올라온 매물은 2층 2억 8천만 원부터 6층 3억 4천만 원까지 26개의 매물이 올라와 있습니다. 네이버부동산에 호가로 올라와 있는 매물들과 비교하면 비교적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이 들지만 호가는 호가일 뿐 이 아파트에서도 최근 6개월간 실거래가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거래가가 제법 많은걸 보니 매매가 제법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아파트인 것 같습니다. 이정도로 매매가 있는 편이라면 투자목적으로 입찰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목적으로 입찰을 하게 된다면 여기 명지협성휴포레 아파트의 전세가격도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세의 실거래가를 확인하니 대략 1억 8천만 원에서 2억 3천만 원까지 있습니다. 매매와 전세의 갭을 1억원에서 5천만원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1회 유찰된 이후로 저렴하게 구매한다면 투자금을 더욱 아껴서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동일 면적의 최근 매매의 실거래가를 확인하니 대약 2억 7천만 원 중반대부터 2억 8천만 원대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법원에서 감정한 감정가격이 실거래가와 흡사하게 나왔습니다. 반드시 이 아파트의 물건을 내가 낙찰을 꼭 받아야 한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매로 낙찰을 받는데 굳이 실거래가와 비슷하게 입찰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최소 1회 정도는 지켜보고 이번에 누군가 낙찰을 받는지를 확인하고 낙찰을 받는다면 얼마에 낙찰이 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아 보이고 혹은 다음번 1회 유찰된 가격으로 다시 나왔을 때를 노려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실거주이든 투자목적이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