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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22일 부산 경매알아보기

by 호두핑 2024. 2. 17.

목차

    24년 2월 22일 부산지역 경매 알아보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올해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라 다른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분양 아파트를 찾아보는데 분양시기가 아직 남아있는 아파트들은 세대수나 위치들을 제외하고는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 경매로 나온 아파트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경매를 직접 해 본 적은 없지만 틈틈이 책을 읽고 있어 실전경험을 쌓아 보자는 생각도 있고 저렴하게 집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바로 다음 목요일인 2월 22일에 경매로 나오는 아파트를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1. 학장동 삼성1차 2동 2611호

    전용면적은 49.14m로 22평형입니다.
    최저입찰가는 85,760,000원 (8576만 원) 의 가격으로 현재 2회 유찰이 되어 나왔습니다. 최고층 29층에 26층으로 고층 매물입니다. 
    법원에서 감정한 감정가는 1억 3400만 원이나 2회 유찰로 8576만 원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2회가 유찰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한 상태라 생각이 되지만 이 아파트의 시세를 확인해 보기 위해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매물의 호가와 최근 6개월간의 실거래가 모두 확인을 해 봐야하지 싶습니다.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매물의 호가로는 7층 1억 700만원 부터 14층 1억 4500만원까지 20개의 매물이 올라와 있습니다. 호가를 보면 매우 저렴한 입찰가격이 맞다 생각되니 바로 실거래가를 확인 해 보겠습니다.

    동일 면적의 최근 6개월의 실거래는 22층 단 한건 1억 1800만 원이 전부입니다. 네이버부동산에서 호가를 확인 할 때 올라온 매물은 제법 되었으나  27년차 구축아파트에 소형평수라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적으로는 충분히매력이 있습니다. 공시지가 1억 이하인 아파트라 주택수로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가 1.1% 인 점, 현재 공실상태라 명도가 아주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실이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되었다면 수리비용도 미리 생각을 하셔야 할 것이고 미납관리비가 150만원이 있는 점도 미리 생각을 해서 입찰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최근 6개월간 전세의 실거래는 9천만 원에 한건 있습니다. 낙찰을 잘 받으시면 플피로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도 보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적어 입찰을 하실 때 매도계획을 미리 세우셔서 탈출을 잘 하셔야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일단 실거주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이도 있어 너무 소형인 학장동 삼성1차 아파트는 아무래도 입찰을 하기 힘들 것 같고 투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좀 더 깊이 생각을 해보고 임장을 다녀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계약이 끝나기 전에 과연 낙찰을 받고 수리를 한 뒤에 매도까지 성공이 가능할 지를 따져보지 않으면 자금계획이 꼬여버려 난처한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격 좋고 명도도 쉬울것으로 예상되나 구축에 소형평수에 거래량이 많지 않은 점을 여러모로 따져봐야 하는 학장동 삼성1차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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