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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온도 센서를 접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온도 센서들이 있지만 제가 다니는 현장에서는
이 중에서도 TC와 PT100Ω을 주로 사용하는데 두가지가 무슨 차이인지 생긴 것도 비슷한데 뭐가 뭔지 궁금해
한번 찾아보고 정리 해봅니다.
TC(Thermocouple)와 PT100Ω은 둘 다 온도 측정에 사용되는 센서입니다만, 다른 원리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원리
- TC(Thermocouple): TC는 두 개의 다른 금속 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열전위 차이를 측정하여 온도를 계산합니다. 이는 적외선 방사선을 통한 열 전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PT100Ω: PT100Ω은 전기저항이 온도에 따라 변하는 플래티넘 센서입니다. 온도가 변화함에 따라 전기저항이 변하므로, 이 변화를 측정하여 온도를 계산합니다.
2. 특성
- TC: TC는 빠르게 응답하고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도가 낮은 경우가 있으며 보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PT100Ω: PT100Ω은 상대적으로 더 정확하고 안정적인 온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좁은 온도 범위에 사용되며, 정밀한 측정이 필요한 고온 환경에서 빛을 발합니다.
3. 선형성
- TC: TC의 출력은 선형이 아니기 때문에, 보정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TC 유형이 있으며, 각각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PT100Ω: PT100Ω은 선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보정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4. 응용 분야
- TC: TC는 고온이나 극저온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화학 산업, 제철 공정, 항공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 PT100Ω: PT100Ω은 정밀한 온도 측정이 필요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실험실, 의료기기, 식품 산업 등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요약하면, TC와 PT100Ω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 다른 환경에서 사용됩니다. 선택은 사용하려는 환경과 요구되는 정확도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